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군단 ==== 호드의 문제아였던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됐다.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얼라이언스가 전위를 맡는 동안 언덕 위에서 호위하는 역할을 호드가 맡았는데, 불타는 군단은 얼라이언스가 있는 정면이 아니라 호드가 있는 측면에 화력을 집중했으며 그 결과 [[스랄]]과 [[바인 블러드후프|바인]]이 부상당하고 [[볼진]]은 전투 중에 악마의 창에 찔려서 치명상을 입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실바나스 윈드러너|실바나스]]는 호드를 보존하기 위해 퇴각을 결정한다. 하지만 이를 얼라이언스에 알리지 않은 탓에 얼라이언스는 그대로 궁지에 몰렸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바리안 린|바리안]]이 희생된다. 얼라이언스 강경파들은 호드가 얼라이언스를 사지에 내버려두고 튀었다며 분노했고 두 진영 간의 불화가 고조되었다. 볼진은 죽기 직전 실바나스에게 어둠에서 나와 이끌라며 대족장 자리를 넘겼고, 볼진의 시체 앞에서 실바나스와 호드는 불타는 군단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을 얻어야 한다는 실바나스는 얼라이언스의 반발은 무시하고 자기 방식대로 일을 진행했다. 더군다나 대족장이 되니 과거의 스랄이나 가로쉬처럼 자신의 앞길을 막을 사람도 없었다. [[스톰하임]]에서 [[실바나스 윈드러너|실바나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에이르를 속박하고 복종시킨 다음 [[발키르]]들을 지배하려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겐 그레이메인]] 때문에 일을 그르쳤다. 실바나스와 겐은 서로를 증오했지만 불타는 군단 때문에 일단은 분을 삭혔다. 그리고 어찌저찌 불타는 군단은 격퇴됐다. ||[youtube(Eg99PZtWnu0,width=640,height=360)]|| >(오그리마, 그롬마쉬 요새에서 호드 지도자들이 축하연을 연다. 실바나스는 상석에 앉았고 바인이 실바나스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실바나스 오른쪽에는 로르테마르, 리아드린, 아이트리그, 사울팽이 앉았고 왼쪽에는 나타노스, 트롤, 타우렌, 갤리윅스가 앉았다) >{{{#Sienna 바인 블러드후프}}}: 대족장, 내가 한 마디 해도 되겠소? >(실바나스가 허락의 표시로 손짓하자 바인이 이야기를 계속한다) >{{{#Sienna 바인 블러드후프}}}: 우린 아픔과 긍지를 동시에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소. 아픔이란 끔찍한 적에 맞섰던 용감한 영웅들을 잃은 것을 뜻하고... >(화면이 볼진의 가면을 비춘 뒤) >{{{#Sienna 바인 블러드후프}}}: 긍지란 모든 역경을 딛고 군단을 쳐부순 것을 뜻하오. 우린 피를 흘렸지만 모두 치유했소. 우린 슬퍼했지만 지금은... 축배를 드오. 호드를 위하여! >(바인이 호드를 위하여를 외치며 건배하자 사울팽, 아이트리그, 리아드린, 로르테마르도 같이 건배한다. 타우렌과 트롤도 박수치지만 실바나스, 나타노스, 갤리윅스는 가만히 지켜본다. 그 동안 갤리윅스는 자리에서 내려와 콧노래를 부르며 실바나스에게 가는데 바인은 갤리윅스를 언짢은 눈으로 본다) >{{{#Sienna 재스터 갤리윅스}}}: 대족장님, 잠시 실례 좀... >(갤리윅스가 뭔가 속삭일 동안 바인이 사울팽에게 말을 건다) >{{{#Sienna 바인 블러드후프}}}: 갤리윅스가 또 한 몫 잡자고 꼬드기려나 보군. >{{{#Sienna 바로크 사울팽}}}: 쥐새끼가 발발거리기는... >{{{#Sienna 바인 블러드후프}}}: 까딱하다 잡아먹히겠지... 하하. >(갤리윅스의 말에 귀가 솔깃해진 실바나스가 자리를 같이 뜬다) >{{{#Sienna 바로크 사울팽}}}: 저 놈이 무슨 속셈이지? >{{{#Sienna 바인 블러드후프}}}: [[실리더스]]로 자꾸 고블린을 보내긴 하던데... >(실리더스 얘기가 나오자 사레들린 사울팽) >{{{#Sienna 바로크 사울팽}}}: 그 땅에서 좋은 거라곤 나온 적 없었다. >(갤리윅스가 준 지팡이 빛을 보고 신기해하는 실바나스) >{{{#Sienna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게 모든 걸 바꿀 것이야... >{{{#Sienna 재스터 갤리윅스}}}: 하하하! 그렇죠? >{{{#Sienna 실바나스 윈드러너}}}: 얼라이언스는 아직 모른다고? >{{{#Sienna 재스터 갤리윅스}}}: 걱정 마십시오. 다 손을 써 놨습니다. >(고블린들이 실리더스에서 아제라이트를 채굴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하지만 갤리윅스의 말과 달리 얼라이언스가 이를 지켜보고 있는데...) 일리단과 벨렌 일행이 불타는 군단을 이끄는 살게라스를 마침내 몰아낸뒤 호드는 기세등등했지만 안으로는 균열이 생기고 있었다. 1세대 지도자이자 평화주의자인 케른, 볼진은 죽고 스랄은 호드를 떠났다. 자연히 오크와 트롤, 타우렌은 과거에 비해 권세가 약해졌다. 반면, 천덕꾸러기였던 실바나스와 로르테마르 테론은 정정했기에 포세이큰과 블러드 엘프의 입김이 강해졌다. 여기에 갤리윅스까지 새 대족장인 실바나스에게 붙으면서 천덕꾸러기는 기존 호드의 세 종족이 되었다. 실제로 군단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그동안 별 활약 없던 블러드 엘프인 로르테마르와 리아드린이 갑자기 대족장의 오른편, 오크는 대족장과 가장 먼 곳에 앉아있다. 오크의 맞은 편에는 고블린이 앉았는데, 실바나스가 갤리윅스를 하찮게 쳐다보는 시선을 생각하면 오크의 지위가 그만큼 내려앉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놓고 '호드를 위하여!'를 합창하지 않는 실바나스와 나타노스의 모습, 옛날 같았으면 다 듣도록 호탕하게 얘기했을 사울팽과 바인이 아무도 안 들리게 둘이서만 속닥이는 것도 호드의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증거가 된다. 다만, 바인이 대족장의 맞은편에 앉은 것을 보아 아직 실바나스를 견제할 역할은 충분히 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